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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트닝 시즈 -Dizzy Heights
    음악 2022. 2. 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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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트닝 시즈는 매우 흥겹고 유쾌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영국의 팝/락 밴드다.

    그전까지 이들은 주로 영국무대에서 활동 했으나 Dizzy Heughts앨범은 라이트닝 시즈가

    미국 점령을 노리고 야심차게 만든 앨범이었다.

    라이트닝 시즈의 핵이라 할수 있는 이안 브로디는 1970년대 '빅 인 재팬'이나 오리지널 미러스같은

    리버풀의 뉴웨이브 밴드와 연주하다가 에코 애 더 버니맨과 작업하면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하지만 1989년에 프로듀서에서 라이트닝 시즈란 그룹 이름을 내건 싱글 Pure를 통해 솔로로 데뷔했다.

    이 곡은 영국차트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6개월 후 앨범 Clouduck-Ooland를 내면서 그는 아티스트로서도

    주목받게된다.

    1992년 앨범 Sense는 그 특유의 흥겨운 팝을 좀 더 세련되게 만든 것이었는데, 여기에서 그의 다섯살 아이에게서

    영감을 얻은 Life Of Riely가 수록되어 있었다.

    이 곡은 영국의 유명한 축구쇼인 '매치 오브 더 데이'의 주제가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리고 1996년 봄에는  Three Lions라는 곡을 써서 1996년 유로축구 준결승전에서 영국 국가대표 팀의 주제곡이

    되기도 했다.

    이안 브로디는 1994년 앨범 Jollification을 발표했는데 영국에서만 60만장이 팔리는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자 이안은 비로소 각 포지션 별로 모아 밴드를 결성했다.

    그리고 밴드로 거드반 라이트닝 시즈로 유럽 전역을 돌며 연주를 한 다음발표한 앨범이 Dizzy Hrights다.

    이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투어를 도는 도중 이안이 짬짬이 쓴 곡들로 되어있는데 처음으로 밴드와 작업을 한것이다.

     

     

    이 앨범에서 우선 눈에 띄는것은 You Show Me인데 이 곡은 마이크 마이어스가 주연했던 영화Austin Power의

    사운드 트랙으로 제공 되었던것인데, 이 앨범에서 좀 더 새로운 버전이다.

    또한 포크 기타의 정제된 리듬이 돋보이는 Waiting For Today To Happen은 '매닉 스트릿 프리처스'의 니키 와이어와

    함께 작업한것이다.

    또한 테크노가 가미된 오프닝 트랙  Imaginary Friends는 그의 오랜 친구인 잼 출신의 테리 홀과 작업했다.

    그 외 독창적인 멜로디와 매끄러운 리듬으로 점철된 곡 들 중에서 다소 어두운 톤의 You Bet Your Life와 서리가

    내리는듯 서늘하고 날카로운 느낌이 드는 Sugar-Coated Iceberg가 있다.

     

    이들의 음악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브릿팝이나 모던록과는 차이가 있다.

    이들은 마이 라이프 스토리처럼 심포니적인 성격을 띠고있는 모던록이다.

    따라서 생경하면서도 재미있는, 낮설면서도 흥겨운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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