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좋은 음식들

최근 실내 마스크 의무화까지 해제되면서 답답하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벗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가 유독 심한 날은 호흡기를 포함해 눈까지

따갑기도 하고 발암물질이기도 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인간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대기 오염 물질의 한 종류로서 먼지 입자의 크기가

굉장히 작은 편이기 때문에 미세먼지라고 부르고

있는데 호흡을 통해서 폐 깊숙히 침투해 혈류로

들어갈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다양한 건강 문제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각각의 지름 크기에 준해

pm10, pm2.5 정도로 칭하기도 하는데 이런 명칭은

공기청정기 성능을 구분할 때도 활용이 되는 단어이기

때문에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같은 경우 넓게는 교통, 산업활동, 산불이나

먼지 폭풍과 같은 자연현상 등의 다양한 원천에 의해서

만들어디는데 대기오염 물질을 대기에 배출하는

대기 오염 물질 배출시설과 자동차, 선박, 건설 기계

등에 의해서 배출이 됩니다.

특히나 봄이되면 더욱 심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해서 헷갈려하는 사람도 많은데요.

미세먼지는 아주 작은 크기를 갖고있는 모든 오염물질을

의미하며 그 중에서 중국과 몽골의 사막지대에서 발생한

황색 흙 먼지를 황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입자가 괴장히 작은 미세먼지는 코나 기관지에 걸러지지

못하고 무이 몸속으로 스며들 가능성이 높은데 겉으로

드러나는 눈과 코는 물론 몸 속의 기관지와 폐까지 침투가

가능한 미세먼지는 천식, 각종 폐 질환, 염증 반응 등의

원인이 됩니다,

그 외에도 심혈관질환, 암, 생식 문제 등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체내에 들어온 미세먼지를 배출하고

독소를 제거할 수 있는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녹차

녹차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은 미세 먼지 속 수은, 납 등

중금속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 주는데요.

혹은 카테킨 성분은 중금속의 체내 유입을 막고 기관지

내 미세먼지를 씻어내 소변으로 배출해 준다고 하는데

녹차를 자주 섭취해 주면 호흡기가 촉촉해지고 기침이

억제되고 목이 건조한 상황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늘

마늘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가 아닐까

싶은데요.

마늘의 알싸한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은 체내에 쌓인 각종

독소를 배출할 뿐만 아니라 수은을 제거하는 효능도

존재합니다.

뿐만 아니라 항염증 작용도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기관지

염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강황

카레의 주 재료인 강황은 인도 의학에서 호흡기 질환 치료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향신료로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이 공기 중

공해 물질과 독성으로부터 폐를 보호하고 강력한 항염증

작용으로 폐 염증을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강황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도라지

도라지는 예로부터 목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폐 염증을 가라앉히고 각종 기관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존재하는데 뿐만아니라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건조한 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가래나 기침을 억제해 줄

수 있는 효과가 있어 목이 칼칼하고 따끔할 때 섭취하면

좋습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비타민 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 E는 강력한 항염 작용으로 폐 염증을 줄이고

폐 기능을 강화하는 작용을 하게 되는데 영국

킹스 칼리지에서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소에

아보카도와 같이 비타민 E가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 미세먼지로 인한 독성을 어느정도

중화시킬 수 있으며 공기 오염으로 인한 폐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한 연구결과에서 미세먼지와 공해로 인한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는데요.

이 부분은 강력한 항암 성분인 설포라판이라는 성분

때문이며 브로콜리를 섭취한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참가자들에 비해서 벤젠과 같은 발암 물질을 더욱 많이

배출했고 아크로레인과 같은 폐자극 물질도 더욱 많이

배출했다고 합니다.

또한 브로콜리에 다량 함유가 되어 있는 엽록소도

유해물질 해독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나리

미나리는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식재료가 아닐까

싶은데 미나리에는 체내 중금속을 배출해 줄 수 있는

대표적인 해독 음식으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미세먼지 중금속을 흡수해 체외로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해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미세먼지와 삼겹살에 대한 오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기름진 삼겹살을 먹어 입과

기관지에 쌓인 미세먼지를 씻어 네려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건 많은 사람들의 오해에서 불러온 잘못된 사실입니다.

실제로 오히려 삼겹살과 같이 지방이 많은 음식의 경우

지용성 유해 물질의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선 구이와 같이 연기가 많이 나는 음식의 경우에도

미세먼지 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아황산 가스와 같은 대기오염 물질을 만드는 식품인 술,

밀가루음식, 튀김요리 등도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호흡을 하지 않을 수는 없기 때문에 코로나로

익숙해진 마스크를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잘 챙겨 호흡기

건강에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