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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칼슘 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특징과 차량, 도로에 미치는 영향)이것저것 2022. 12. 18. 21:42300x250
요듬 첫 눈을 비롯해서 눈이 많이 내리고 있어 많은 분들이 반가워 하기도 하는데요.
도로에 쌓인 눈은 많은 사고를 유발하기도 하며 벌써부터 빙판길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서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내린 도로에 염화 칼슘을 뿌리는 것을 자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염화칼슘을 뿌리는 이유
겨울 대표적인 제설제로 공업용 소금과 함께 많이 활용하는 염화칼슘은 국내에서는 주로
염화 나트륨과 염화칼슘 두 가지를 섞어서 사용하거나 단독으로 사용하곤 하는데 특히나
탁월한 제설 효과로 염화 칼슘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염화칼슘은 어떻게 눈을 녹일 수 있는 것일까요?
염화칼슘은 공기 중에 있는 습기를 흡수하여 스스로 녹이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염화 칼슘의
경우 고체 상태에서도 스스로 주변의 공기가 머금은 습기를 빨아들이는 특성이 존재합니다.
염화칼슘 1g 정도는 주변 물 14g을 흡수하는데 자신의 무게보다 14배 이상 물을 흡수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때습기를 흡수한 염화 칼슘은 열을 발산하게 되는데 그로 인해서 염화칼슘을 뿌리게 되면
주변 눈과 얼음을 녹이고 습기를 흡수하게 되면서 열을 발산하는 것을 반복해 눈과 빙판길을
녹게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어는 점을 내리는 역할도 하는데 보통 물이 어는 온도는 0도입니다.
하지만 이런 물에 불순물이 섞이게 되면 어는 점이 0도에서 내려가게 되는데 염화칼슘은
눈을 두번 녹인다는 의미로 물에 염화 칼슘이 충분히 섞이게 되면 영하 50도에도 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빙판길을 예방하는 부분에도 정말 좋은 효과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염화칼슘 특징
염화칼슘은 영하 31도의 강 추위에서도 눈이나 얼음을 녹여낼 수 있는데 요즘에는 염화칼슘을
대체해 염화마그네슘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염화마그네슘은 영하 25도로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염화칼슘과 염화마그네슘 등의 제설제는 발열하게 되는데 물과 짝을 이룬 경우 발열을 하게 되고
다른 제설제에 비해서 더욱 많은 얼음을 녹일 수 있으며 염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부식성이 있는것은 당연하며 그로 인해 차량, 반려동물 등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염화칼슘은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겨울이 지나게 되면 도로 가로수들이 고소하는 문제가 자주
발생하게 되어 환경에 좋지 않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름 친환경적이기도 하기 때문에 비료로
사용이 되어 농작물에 반드시 필요한 칼슘과 염화물을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소금 대신 음식에 넣기도 해 유독물질이라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염화칼슘 1g은 14g의 물을 흡수할 정도로 수분을 많이 흡수하게 되는데 이런 특징 때문에
먼지 입자들이 바람에 날리지 않을 만큼 수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너무 과하지 않게만
사용한다면 충분히 겨울철에는 많은 도움이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대로 염화 칼슘에 포함이 되어 있는 염소 성분은 아스팔트나 인도의 시멘트를
부식시키는데 다리와 같은 철근 구조물의 내구성에도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인도나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이 가로수에 튀면서 토양과 섞이게 되는 경우 땅 속 수분까지
빨아들이게 되어 나무와 식물이 말라 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염화칼슘을 사용할 때는 소금과 적절한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게 되는 것인데 요즘에는
사회적으로 이런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친환경 재설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늘었지만
문제는 비용의 부담이 있다는 점입니다.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크기 때문에 자동차 관리나 반려동물 산책을 시키는 등 염화칼슘으로 인한
문제는 우리가 조금 더 신경써서 관리하고 예방해 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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