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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마스 트리 유래에 대해
    이것저것 2022. 12. 4.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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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12월이 왔습니다.

    이제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할 일들을 미리 준비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일년에 한번 있는 날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설레는 마음이 드는 날이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 산타할아버지 오시는 날이라 믿고 산타할아버지가 주실 선물을 애타게

    기다리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서 추운 겨울날 따듯한 하루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성탄절이 되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게 되는데 이때 사용되는 소품들에도 나름의 유래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우선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를 위한 예배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Christ의 구세주와

    Mass 예배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가 인간의 죄를 대신해 벌 받기 위해서 태어난 날을 기념하기 위함인데 이는

     곧 구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전 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게 되는데 물론 단순히 화려함에,

    보기 좋으니, 꾸미는 재미가 있어서, 언제나 늘 그래왔으니까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이 또한 나름대로의 유래와 의미가 존재하는데요. 크리스마스 트리는 상록수를 베어서

    만들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소나무 같은 나무들보다 전나무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미국에서 유명한 전나무 중에서는 코리안 퍼라는 나무 종류가 존재하는데 다른 나무에

    비해서 아담한 편으로 한국산 전나무가 세계적으로 관심을 얻게 된 이유는 프랑스에서 온

    타케 라는 신부 덕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898년 조선에 들어와 경남과 제주도 등에서 활동한 타케 신부는 한국 식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했는데요. 그러다 1920년 프랑스로 표본을 보낸 것이 바로 아비에스 코리아나 라는

    나무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유래는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다양한 학설이 존재하는데요.

    성 보니파키우스 설과 스트라스부르 설은 기독교와 관련이 있는 설이며 이집트 축제 설과

    로마 축제 설의 경우 기독교와는 관련이 없는 이교도들의 행사로 그 외에도 다양한 설들이

    존재합니다.

    한국의 성탄절은 법정 공휴일로 지정이 되어 있는 12월 25일로 연말의 유일한 공휴일이며

    마지막 휴일로 한 해를 마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 중국, 일본, 북한의 경우 공휴일로 지정되어있지 않으며 우리나라는

    성탄절이 공휴일인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8세기 독일인들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크리스마스 트리 문화가

    알려지게 되었으며, 전역으로 확산이 되었는데 미국에서 다른 종교인들을 배려해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 대신 해피 홀리데이라고 인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같이 현대에 들어서 크리스마스는 종교적인 의미보다 연말 행사를 함께 공유하는

    공휴일 정도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많이 형성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정말 화려하고 다양한 장식들로 꾸며지는데 보통

    맨 위에 별리 달리고 중간에 빨간 공과 흰색, 노란색 장식 등이 달리고 그 주변에 반짝이는

    전구를 얹는 것으로 그 외에 사탕, 초콜릿, 선물 모양의 액세서리를 달기도 하는데요.

    맨 위에 다는 별의 경우 예수님이 태어날 때 동방박사들이 따라갔던 별을 의미하며 

    크리스마스 나무는 예수님이 희생하므로 인간이 살아난 생명 너무와 에덴 동산에

    있던 선악 나무를 의미합니다.

     

    요즘은 다양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존재하지만 예전에는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과일이나 견과류, 쿠키, 사탕 등으로 꾸미는 경우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 과일이나 견과류를 본떠 유리볼에 레이스를 달거나 페인트를 칠하는 등의 장식이

    발달하게 되었으며 이게 바로 요즘 사용하는 공 모양의 장식품 들입니다.

    붉은색은 피로 희생한 예수를 상징하며 포록색은 영원한 생명, 하얀색은 반짝이는 별빛을

    상징하고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촛불은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데 전구가 발명되기 전에는

    트리에 초를 밝혔다고 합니다.

     

    그냥 단순히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나무인줄만 알았는데 이런 의미가 있었는지 알고나니 

    흥미로운 사실이기도 한데요. 올 다가올 크리스마스에는 이런 의미를 잘 이해하고 의미를 담아서

    트리를 꾸며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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