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및 알트코인 하락, 연준 회의록의 영향인가

비트코인이 어제 하룻동안 6% 이상의 하락을 보이며 4,3000달러마저

무너졌습니다.

12월 미 연방준비제도( Fed 연준)회의의 매파적 발언이 암호화폐 시장에

타격을 가하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거의 모든 알트들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미 연준은 12월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오는 3월 중순으로 앞당기고, 보유자산을 줄이는

양적긴축도 논의하고 있는것으로 확인 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도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암호화폐의 대량 매도는 지난해 12월 FOMC회의에서 테이퍼링 가속화와

보유자산 축소,테이퍼링 가속화까지 검토한것으로 확인되면서 시작됐습니다.

 

확정된것은 아니지만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것을 이유로

시장에 약세를 가져온것으로 보아 어제의 하락은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는것으로

해석할수 있겠습니다.

어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뿐만 아니라 암호화폐를 포함한 모든 위험자산과

유럽,아시아 지역의 주가도 목요일 하락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암호화폐 거래서 비트뱅크(Bitbank)의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인

하세가와 유야는 12월 비농업 급여데이터가 강력한 고용 성장을 보일경우

비트코인은 더 하락해 40,000달러까지 떨어질수 있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하세가와는 목요일 "예상보다 긴축적인 미래 통화정책에서 시장이 완전히

가격을 책정할때까지 하방압력이 계속될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개된 회의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해 금리 정상화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고 첫 기준 금리인상후 빠르게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것이

적절하다는것에 동의했습니다.

 

이를놓고 연준은 3월 중순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하고 여름 전까지 대차대조표를 축소를

추진할것이라는 해석이 우세한 것으로 보입니다.

 

요약하자면

 

1. 대차대조표 축소는 금리인상 이후.

 

2. 축소 시점은 금리인상 시점에 가까울것.

(여름 전 가능할것)

 

3. 높은 인플레, 대차 대조표는 금리 정상화에속도를 내는것이

적절하다는것에 동의.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불안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이 명확하게 결정된것은 아니니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